허쉬 후퍼스 WHOPPERS 초코밀크볼 후기

 

짠! 몇 달 전에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선물과 함께 과자를 이것저것 사서 보냈었는데요.

그 유명한 몰티져스와 비슷하다는 허쉬의 WHOPPERS 후퍼스도 함께 보냈어요.

선물로 보내는 줬었는데 저는 한 번도 안 먹어봐서, 이번에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구입했어요.

(미국 과자라고 선물로 사서 보낸건데 요즘 한국에 편의점에서 후퍼스를 판데요! 띠용)

하나에 $1 이하에요, 저희 동네 Winco food에서는 98 센트에 구입했는데요, 달러 트리에서는 $1에 판매해요.

평소에 단걸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유투브 먹방 채널에서 우유/생크림에 말아먹는 몰티져스는 너무너무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엄마는 외계인 초코볼이라던가??? 몰티져스는 미국에서는 왜 이렇게 찾기 힘들까요? 영국 회사 꺼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ㅠㅠ

 

 

조금 더 큰 용량으로 우유팩에 들어있는 것도 있는데, 일단 맛을 봐야하니까 작은 사이즈로. 그래도 이 한팩이 4.5 servings 이에요. 많이 집어먹으면 열량 폭탄이겠어요 (벌써 반이나 혼자 먹음)

박스에 2/3 정도 들어있어요. 동글동글 100원짜리 동전 크기 만한 초코볼.

 

 

 

반으로 베어 먹으니 약간 딱딱하지만 바삭하게 베어지는데요. 안에 쿠기인줄 알았는데 약간 사탕같기도 하고 입안에 넣으면 스르르 녹아버려요. 머랭 쿠키 인거 같네요. 엄청엄청 달아요. 너무 달아서 몇개 먹었더니 목 뒤가 따끔거리는 것 같아요 (나만 그런가)

몰티져스는 조금 덜 달고 부드럽다고 하네요. 허쉬에서 만든 거라 그런지 초코볼 겉면 초코는 맛있는데 전체적으로는 너무 달아서 제 스타일은 아니였어요. 우유나 커피와 함께 먹어봐야겠어요. 달달함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다음에 다시 구입하진 않을 것 같네요.

엄청나게 단게 땡기거나 단거 좋아하시는 분은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