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Air Max 270 Big Kids 생일 쿠폰으로 재구입 👟

나이키에서는 매년 생일이 되면 생일이 포함된 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10% 쿠폰을 주는데요. 이번에 남편이 받은 생일 쿠폰으로 저의 운동화를 샀답니다. 으헤헤
재작년 땡스기빙데이 때 구입한 Air Max 270이 너무 마음에 들어 이번에 다른 색으로 또 구입했습니다.
STRAVA에 기록된 운동기록을 보니 1년 반 정도 동안 489km나 신었더라구요, 평소에 신고다녔으니 기록 안된부분 까지 생각하면 훨씬 더 많이 신었나봐요. 발등 부분도 약간 찢어졌어요.
이번에는 마크에 흰색/녹색/빨간색에 섞여있는 디자인으로 골랐어요, 이게 올흰보다 조금 더 저렴하더라구요. 어쨌든 이것도 흰색이니까 :)

내돈내산 Nike Air Max 270 Big Kids 예쁜 올흰 여자 운동화 👟

내돈내산 Nike Air Max 270 Big Kids 예쁜 올흰 여자 운동화 👟

https://www.nike.com/t/air-max-270-big-kids-shoes-HbtNX3/DM9474-100

Nike. Just Do It

• Shown: White/Aluminum/Black/Light Green Spark
• Style: DM9474-100

저는 230-235를 주로 신는데 이번엔 BIg Kids 5.5Y로 구입했습니다. 5.5Y는 240mm 크기에요.
사실 235(5Y) 사려고 했는데 사이즈가 헷갈려서 잘못샀어요. 항상 헷갈리는 woman ↔️ Big kids 사이즈 😭 귀찮아서 교환하지 않고 그냥 신기로 했습니다.
가격 차이는 엄청 나진 않지만 Big kids가 조금 저렴하긴 해요. 발이 작아서 좋다.

올흰 모델과 달리 에어 부분에 파란 빛이 덜해요. 그리고 뒷꿈치 바깥에 나이키 스우시 무늬가 네개 그려져있어요. 그래서 조금 더 귀여워 보입니다. 올흰 모델에는 뒷꿈치 바깥에 스우시 무늬가 없어요.

나의 old air max 270과 비교. 정말 더럽다 너.
처음 샀을 때 엄청 새하얗고 얄상했는데, 신다 보니 신발 자체의 발볼이 늘어나긴 하죠???
오래 신으니 발가락 관절이 시작되는 부분이 자꾸 졉혀서 그런지 찢어집니다.
신발 세탁은 집에서 하고 있는데 커다란 쓰레기 봉투에 신발과 세제를 넣고 샤워기로 거품을 내며 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봉투를 묶고 흔든 다음 30분 정도 내버려둡니다. 더러운 물이 빠지만 봉투에서 신발을 꺼내 깨끗이 행궈줍니다. 그리고 햇볕에 말리면 끝!

요즘 Gym에 다니고 있는데, Gym에서 운동하는 여자들이 이 신발을 많이 신고 있더라구요.
나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운동복에도 이쁘고 청바지를 입고 신어도 하얀 신발이라 너무 예뻐요.
새해, 새 신발과 함께 운동을 또 열심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