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stone] Canyon Lodge & Cabin,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내 숙소

여행 둘째 날 묵은 곳은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내에 있는 Canyon Village에 있는 Canyon Lodge & Cabons 였습니다 😊

예약할 때부터 공원 내 숙소 중에서도 조금 비쌌던 곳! (4인 1박 $388.32 (2018년) 였어요.)

차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곰 발견하고 신나게 숙소로 입장~ 🚗

 

 

로비에서 먼저 체크인을 합니다, 체크인 시작 시간은 오후 4시 반이에요!

다들 시간을 맞춰서 왔는지 줄이 꽤 길었고 꽤 기다렸어요

생각보다 건물이 너무 깨끗하고 새 거라서 놀랐어요, 그런데 와이파이는 로비에서도 안 뜨네요 😫

바로 옆에 카페테리아가 있는데 오후에는 안 하는지 문이 닫혀있었어요 😭

 

 

 

배정받은 곳은 Hyden Lodge 였어요, 체크인을 하는 로비가 있는 건물 바로 옆이네요.

건물이 곳곳에 있어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니까 체크인하면 지도도 줍니다 물어보면 형광펜으로 친절하게 표시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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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우리를 반기는 늑대 인형!!🐺 이거 선물이 아니죠~~ 가져가면 안되죠~~ ✋

체크인할 때 신용카드 하나를 등록하는데요, 체크아웃 후 방에서 손상됐거나 없어진 물건 결제하기 위한 용도인데 인형도 사야 하는 거라 가져가시게 되면 그 카드로 결제돼요 😵

귀엽지만 안녕... 제가 첫날 구입한 바이슨 인형이랑 같은 거에요! $18 정도인 것 같아요 (기념품 가게에도 팔아요)

 

 

 

방은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

창밖으로 산책로가 보이는데요 아까 봤던 곰을 찾으러 다니는지 Ranger 가 돌아다니더라구요, 혹시 곰이 또 올까 계속 구경했어요 😝

아무래도 공원 내 숙소라서 티비와 에어컨은 없구요 와이파이도 안됩니다 물과 음료 같은 것도 없어요

그런데 방에 먼지가 좀 많았어요, 무딘 저는 괜찮았는데 비염있는 남편이 코 때문에 애먹었어요 ㅜㅜㅜㅜ힝 청소를 깨끗이 안 하나??

쓰던 수던도 하나 화장실에 남겨두고 가고 실망.... 😭

화장실과 세면대가 분리되어 있고 수건도 넉넉하고 커피와 마실 차 정도는 있어요!!!

 

 

식사할 곳도 당근 있는데 Lodge 쪽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어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어갔어요

차로 아예 들어가는 입구가 다른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Breakfast 랑 dinner도 팔고 bar 도 있어요, dinner는 plate 개수를 선택하고 선택해서 먹는 스타일???

아시안 푸드 종류도 있더라구요, 맛은 있었지만 가격이 좀 비쌌어요 😫

옆 건물에 general store 도 있는데 거기 컵라면을 파는지 옆 테이블 사람이 컵라면을 먹고 있더라구요?? 한국 컵라면은 아니었어요

 

국립공원 내의 모든 숙소에 있던 곰돌이 비누, 와인병 컵은 Canyon Village에만 있었어요

 

방에 돌아와서 전날 먹고 남은 맥주를 아이스박스에서 꺼내 먹었습니다 맛있는 미쯔와 함께 💕

방에는 Yellowstone이라고 적혀있는 쑥색 빛 유리컵이 있는데요, 이게 와인병을 재활용해서 만든 컵이라고 하네요!!

숙소 내에 있는 핸드워시 샴푸 바디워시도 다 공원에서 만든 건가 봐요

기념품 가게에서 이 컵도 판매하고 원래 와인도 판매하구요, 와인 병으로 만든 다른 모양의 컵들도 판매합니다

숙소 내에 배치되어 있던 건 다 기념품 가게에도 판매함 (비누도요!!!)

국립공원에라 그런지 재활용에 대한 제품도 팔고 얼마나 자원을 절약하고 있는지 그런 것들을 강조하더라고요 ㅎ 생각보다 이쁘던데 하나 살 걸 그랬네요.

Canyon Village의 전체적인 느낌은 깔끔하고 새로운 건물이긴 하지만 그것보다는 비싸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곳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