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stone] West Yellowstone에서 비교적 저렴한 숙소 Brandin’ Iron Inn

보통 Yellowstone 국립공원 여행을 가면 서쪽 입구로 들어가는 분이 많은데요

(공원 내에 숙소를 못 잡았을 경우, 주로 West Yellowstone에 숙소를 다 잡아두고 왔다 갔다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장시간 운전을 했기 때문에 도착해서 이곳에서 하루 묵었습니다

늦봄 - 여름이 성수기여서, 주변 숙소들이 다들 비쌌어요, airbnb도 별로 없고 비쌈! (공원 내 숙소랑 많이 차이는 안나는 것 같아요)

제가 묵었던 Brandin' Iron Inn은 Inn이라 그런지 그나마 저렴한 곳이었습니다!

 

West Yellowstone Hotels | Brandin' Iron Inn Hotel Near Yellowstone Park

 

동네가 작아서 대부분의 숙소 및 식당이 걸어서 갈 수 있을 거리에 다 모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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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키를 받았습니다

숙소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을 하고 왔었는데요, 예약 시 숙소비가 결제되는 게 아니고 체크인할 때 결제를 하더라구요

여행 시즌이라 그런지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차가 많았어요 (6월 초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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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것보다 생각했던 것 보다 허름했던 숙소 (사진에 속았다)

그냥 미국에 있는 전형적인 저렴한 Inn 인 것 같은데, Yellowstone 근처에 있어서 비싼 것 같아요

그리고 먼지 청소도 별로 안된 것 같구요! 에어컨도 오래된 것....

방에 기본으로 있는 건 수건, 커피, 드라이기, 쪼그만한 4명 쓰기엔 부족한 세면도구 (샴푸, 린스, 바디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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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바로 와이파이!!!

(공원 내로 들어가면 전화 & 인터넷이 잘 안 터져서 출발하기 전에 필요한 것들을 받아서 가는 게 편해요)

원래 무료 와이파이가 있는데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하더라구요

로비에 가서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직원이 비밀번호가 자꾸 없다고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무슨 일?????

직원이 모르다니.... 그래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무료 조식도 제공하는데, 좀 없어 보이긴 하지만 나름 알차고 든든했습니다 (조식 나름 만족!)

시리얼과 토스트 빵도 여러종류 있고 음료도 여러가지 있고 좋았어요

오믈렛은 그냥 약간 계란말이 같은 느낌이었지만, 그레이비 소스 뿌려먹으니 맛있었어요

하루 자고 일어나서 여행 첫날이었는데 든든하게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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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허름하고 먼지가 있고 와이파이가 안됬다는 것? 빼고는 불편함 없는 숙소였습니다

주변 숙소보다 저렴도 했구요, 그냥 잠만 자는 목적 (+조식) 으로는 괜찮은 곳이었지만

시부모님을 모시고 하는 여행이었어서 좋은 곳에서 묵었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쉬웠네요

사실 이곳에서 첫날 묵어서 다음 3일 동안 묵은 숙소가 좋게 느껴졌을수도 ㅋㅋㅋㅋ

그냥 친구들이랑 하는 여행에서 저렴하게 묵으려면 강추! 부모님 모시고 하는 여행이면 비추 입니다 헿